공지사항

제자에게 성희롱한 동료교수 실명 공개석상서 밝혀도 명예훼손 안 된다

관리자

1325

광주지법 형사3부(재판장 박병칠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여제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동료교수의 실명을 공개석상에서 밝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광주 모 대학 미술대 교수 조모(47)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판단한 1심 판결을 그대로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동료교수, 강사, 학생 등 수십명이 모인 자리에서 성희롱 발언 교수의 실명을 거론한 것은 비록 방법상 최선은 아니었을지라도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판단되므로 유죄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학생들을 보호하고 모범을 보여야 할 교수가 성희롱 발언을 한 것을 보고 대학 내 잘못된 성문화를 공론화해 바로잡고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줌으로써 건전한 대학문화를 만들겠다는 직업적 소명의식에서 비롯된 데다 발언 내용도 진실인 만큼 피고인의 행동은 위법성 조각사유에 해당된다”고 덧붙였다.



조씨는 2003년 5월 담양에서 열린 학과 수련회에서 학생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 같은 과 겸임 교수 A모(43)씨가 일부 여학생의 몸에 팔을 두르면서 “(같이)자자”고 말하는 것을 목격해 같은 해 6월 학과 공식행사에서 문제의 발언과 A씨의 실명을 거론했다가 기소됐다

게시글 목록

번호 제목 첨부 글쓴이 날짜 조회
147 고령 이유 閑職 발령 무효 아니야

관리자 · 2026-07-01

관리자 2026-07-01 1396
146 '파산신청' 무자격 대리… 무더기 유죄 확정

관리자 · 2026-07-01

관리자 2026-07-01 1449
145 "추락 방지시설 안 갖춘 쇼핑몰 20% 책임"

관리자 · 2026-07-01

관리자 2026-07-01 1404
144 "사용자의 일방적인 권고사직 지시 따른 사직서 제출 무효"

관리자 · 2026-07-01

관리자 2026-07-01 1465
143 채무초과 상태라도 재산분할 가능

관리자 · 2026-07-01

관리자 2026-07-01 1492
142 대구지법 '이혼숙려기간제' 도입

관리자 · 2026-07-01

관리자 2026-07-01 1427
141 '지방세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관리자 · 2026-07-01

관리자 2026-07-01 1374
140 일본에 증권거래시스템 기술 빼돌린 프로그램 개발자 구속

관리자 · 2026-07-01

관리자 2026-07-01 1516
139 가압류된 토지가 제3자에 소유권 넘어간 후 국가서 수용시 채권자는 제3자에 부당이득반환 요구 못해

관리자 · 2026-07-01

관리자 2026-07-01 1432
138 "변호사 신분 이용한 범행…엄중 처벌해야"

관리자 · 2026-07-01

관리자 2026-07-01 1479

5 / 19 페이지